Q : 워크식스를 어떻게 창업하게 되셨나요?

A :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ICT 업계의 근로자는 매일 같이 야근과 낮은 처우를 받아 가며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상황을 직접 겪으면서 당연한 것이라고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여기며 지친 몸으로 매일 같이 살았었습니다. 그러다 심신이 악화되어 한동안 일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밤잠 없이 이렇게 일을 해야 할까?", "매일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과연 고객에게 최상의 개발 서비스를 해드리고 있는 걸까?", "왜 업계는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지 못할까?" 이런 생각들이 스쳐갔고,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해주는 회사를 만들어 업계를 변화 시키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 워크식스만의 특별한 강점이 무엇인가요?

A : 많은 기업이 똑같은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워크식스는 개발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기업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근본과 원리를 알아야 고객이 원하는 바를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정확하게 실현 시켜드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Q : 직원들에게 특별한 복지가 있다던데요?

A : 워크식스는 대표인 저만의 회사가 아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여 만들어가는 회사 입니다. 내 회사라는 자부심을 드리기 위해 장기근속 3년 이상의 근로자들에게는 스톡옵션을 통해 주주의 권한을 주고 있으며, 보유 주식에 따라 배당금과 같이 소득을 분배하고 있습니다.

Q : 워크식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거나 보람있었던 일이 있으신가요?

A : 구성원들과 거리낌 없이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때, 구성원들이 "정말 좋은 회사에요. 오래 같이하고 싶어요"라고 해줄 때, 한해 소득이 좋아서 나눠 가질 수 있을 때,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해주는 회사가 되고 있는 거 같아 그 어느 때보다도 보람차고 기억에 남습니다.

Q : 워크식스에 관심있는 분들께 한마디 해주세요

A : 우선 저희 회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심을 가져주신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저희에게는 너무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관심을 넘어서 저희와 함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원자, 고객, 투자자 누구든지 언제든 적극적으로 워크식스 문을 두드려주세요.

Q : 워크식스 지원자분들에게 채용 팁을 주신다면?

A : 인성 부분에서 저희가 가장 크게 생각하는 부분은 '화합과 존중'입니다. 구성원 및 고객과 화합과 존중이 갖춰졌을 때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고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해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꼭 ICT 분야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아르바이트 및 경험이 있다면 이력서에 써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문제 해결 능력이 최우선 시 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커뮤니케이션 문제, 개발에 난항이 생기는 문제, 디자인이 컨펌이 잘 안 나는 문제 등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보게 됩니다.